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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 환율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본문
한국과 미국이 6개월짜리 단기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로써 한국은 6개월 동안은 언제든지 한국이 600만 달러를 체결 당시의 환율로 가져다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미 양국의 600만 달러 스와프 체결이 알려지면서 통화스와프란 무엇인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어서 스와프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통화스와프란?
스왑(swap) 거래는 정해진 기간 동안의 돈을 교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세계경제가 침체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되고 원하가 하락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렇다 보니 시장이 경색되면서 한국에 있던 투자자들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두드러진 게 된 것이다.
이번 체결로 양국은 언제든 계약 당시의 정해진 환율로 상대국의 통화를 가져다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과의 통화스왑 계약이 체결되면서 달러화는 바로 안정세로 돌아서게 되었으며 한때 1,280원까지 올라갔던 환율은 오늘 기준 1,245원으로 안정을 찾았다고 한다.
달러가 연일 오르면서 달러를 사재기하고,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수출이 막혀 국내 유입되는 달러 양이 줄어들면서 경제가 어려워지려고 하던 순간 한국은행 총재와 과 미국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의 담판으로 체결된 것이다.
이로써 당분간은 달러 강세가 조금은 주춤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환율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한다.
환율과 주식시장의 상관관계
환율은 국내 주식시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환율이 오르면 외국 투자자들의 경우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기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들의 매도가 이어진 이유도 환율이 계속 오르게 되면서 환차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빠져나갔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또한 지금처럼 글로벌 증시가 불안할 경우 안전자산을 확보하고자 달러를 확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달러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서 환율 또한 상승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환율은 수출과 수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원화가 약세를 보이기 마련이다. 즉 1달러 1500원 하던 가치가 1달러 1800원으로 원화 약세가 지속되면 수출업계의 경우 호황을 누리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수출도 막혀버린 시점에서는 국내로 들어오는 달러마저도 없기 때문에 달러의 품귀 현상이 더욱더 일어날 수가 있는 것이다.
반면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입을 하는 업체들에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1달러에 1,000원이던 환율이 900원으로 떨어지게 되면 수입업자들은 보다 적은 돈으로 더 많은 양의 물품을 수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화스와프 체결은 국내에서 이탈되는 달러를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면서 국내 경제를 안정화하는데 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스왑(swap) 체결은 6개월간 지속되면서 미국으로부터 빌려오게 되는 600억 달러의 돈은 만기일 당시 환율이 오르거나 내리더라도 계약 당시의 환율을 적용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한미간 체결을 통해서 달러화가 안정될 수도 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불안해지게 되면 원화 하락은 다시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고 한다.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되는 것이 세계경제뿐 아니라 국내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만큼 안정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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